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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경남신문 의료칼럼 - 나이에 따른 탄력관리 방법 2019-12-30 10917

[의료칼럼] 나이에 따른 탄력관리 방법

 

  • 기사입력 : 2019-12-30 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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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호 창원 다니엘피부성형외과 원장

    사람 얼굴의 탄력도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관리 여하에 따라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거나 더 들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탄력도를 타고나더라도 관리하지 않는다면 노화가 진행하면서 더욱 탄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연령대별 특징을 고려해 나이에 맞는 관리를 해야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과거에는 기능성 화장품을 바른다거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등으로 관리를 하였다면, 최근에는 가정용 관리 기계가 발달하여 이를 이용해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도가 떨어지거나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안티 에이징’ 시술을 받아볼 수가 있다.

    ‘안티 에이징’ 시술은 노화의 진행 정도나 원하는 부위에 따라 달리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연령대별로 적합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보통 젊은층은 주름이 심해서 시술을 받는다기보다 예방적 차원에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고, 반면에 중년층은 굵은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보다 팽팽하게 만들기 위해 시술을 선택한다. 30~40대 젊은층은 주름이 생기더라도 아직 피부 처짐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시기는 아니다. 따라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따로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은 ‘실 리프팅’ 시술을 추천한다.

    ‘실 리프팅’은 시술 직후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얼굴에 절개를 하지 않아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회복에 대한 부담이 적은 시술이다 보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현재 리프팅에 많이 사용하는 녹는 실은 PDO(polydioxanone)를 재료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녹는 실 리프팅’은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처짐이 심한 경우 효과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먼저 실 리프팅으로 얼굴을 어느 정도 잡아주고,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더욱 더 처짐을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많이 시술을 받는 레이저는 ‘써마지’이다. 고주파 레이저로 콜라겐 합성을 증폭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도를 높여준다. 40~50대는 본격적으로 중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다. 처짐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실 리프팅, 레이저 병합요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노화 현상이 꽤 진행된 상태라면 시술보다는 안면거상술 수술을 하는 것이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늘어져 있는 근막을 원래 상태로 돌려주지 않는다면 주름의 개선도도 떨어지고 유지기간도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노화의 진행 정도나 개인의 상태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안티 에이징’ 시술이 다르므로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선행해야 한다. 나한테 맞지 않는 시술을 받을 경우에는 오히려 처짐이 심해지거나, 고생만 하고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

    윤상호 창원 다니엘피부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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