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 게시판 뷰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8 [의료칼럼] 눈가의 불청객 ‘비립종과 한관종’ 2016-10-10 15987

사랑합니다, 다니엘입니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한 날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이승현원장님의 건강칼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인이미지


세수할 때마다 만져지고,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는 부분이 몇 달째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비립종이라는 병변으로 피부의 얕은 층에 발생하는데, 대략 1mm 크기이고 하얀색 혹은 노란색을 띠며 내부에는 각질이 차 있다.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이거나 피부 손상 후 발생하는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특히 눈 주위와 뺨에 호발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한다. 피부가 손상을 받은 자리에 생기는 경우, 눈 주위를 자주 비비는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비립종은 육안으로 볼 때 작은 좁쌀여드름과 혼동하기 쉬워 손으로 짜거나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손이나 바늘로 제거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나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가 얇고 연약한 눈가에 발생한 경우 흉터의 위험도 있다. 소독된 기구로 압출을 하거나, CO2 레이저로 미세한 구멍을 내어 제거 치료를 한 후 착색이 올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도 주의해야 한다.

비립종과 비슷한 병변으로 한관종이 있다. 한관종은 피부의 깊은 층에 땀을 분비하는 땀샘관이 증식해서 점차 합쳐지기도 하며 2~3mm 정도 크기의 피부 위로 융기된 형태를 보인다. 대부분 여성에서 유전적인 원인을 보이기 때문에 어머니와 딸이 같이 내원해 치료받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 이마, 인중, 심한 경우 가슴에도 발생한다.

한관종은 압출할 수 있는 병변은 아니며, CO2 레이저와 아그네스 레이저로 복합치료를 한다. 과거에는 피부를 깎아내는 치료법만 시행됐지만 깊은 층의 땀샘관을 완벽하게 치료하지 못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표피층의 튀어나온 병변과 진피층의 땀샘관을 동시에 제거해 흉터와 색소침착을 최소화하면서 재발률을 낮추는 복합치료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눈 주위에는 편평사마귀, 쥐젖 같은 다양한 병변들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감별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승현 (다니엘 피부성형외과 원장)  

 

빠른 상담신청

개인정보 취급방침

1.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 ‘다니엘성형외과의원’는 회원님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는 다음과 같은 정책에 따라 수집 및 이용되며, 회원님께서 제공하시는 개인정보가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또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개정하는 경우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하여 공지할 것입니다.


2.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목적 회원님께서 요청하신 제휴 문의에 대한 질의에 더욱 정확한 답변을 위해 성함, 연락처, 상담내용 등의 정보가 수집됩니다. - 수집항목 : 성명, 연락처, 상담내용 - 이용목적 : 상담내용에 대한 답변, 상담 관련 마케팅 및 정보안내 고지에 활용


3.보유이용 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는 해당 정보를 바로 파기합니다. 단, 다음의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유로 명시한기간 동안 보존합니다. - 보존 이유 : 회원님의 동의를 통한 정보 유지 - 보존 기간 : 회원정보 삭제 요청 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