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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화상흉터,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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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성형외과 | 2016-09-19 | 1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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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발생시 초기 치료만 제대로 해도 흉터를 줄일 수 있다.

 

화상 깊이를 결정하는 것은 화상 유발 물질의 온도와 접촉시간이다.

 

 

라면을 끓일 때 화상을 입는 것과 어느 정도 식은 후 먹고 있을 때 입은 화상의 깊이는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면을 먹다가 화상을 입었다라고 말을 한다. 화상을 입을 때 온도는 어쩔 수 없지만 접촉시간은 충분한 지식만 있다면 줄일 수 있다.

 

 

즉 뜨거운 물질에 오랜 시간 접촉될수록 화상 깊이가 깊어지게 되어서 화상 후 초기 치료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상 유발 물질을 빨리 제거하고 시원한 흐르는 물에 15~20분 정도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지나 시계, 귀걸이 등은 화상 유발 물질에서 전달된 열을 오랜 시간 저장할 수 있기에 초기에 제거해야 한다. 여기서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는 것은 통증을 일부 완화시켜주는 효과는 있지만 화상 부위 손상을 가중시킬 수 있어서 피해야 한다.

 

 

시원한 물로 식혀준 후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덮어 주고 병원을 방문한다. 민간 요법에서 사용하는 치약이나 감자, 소주 등은 화상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약해진 피부층을 통해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에 수포가 발생했을 때에는 수포 안에 고이는 물질을 깨끗이 제거해 줘야 염증을 방지하고 새로운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집에서 소주 등을 이용해서 소독하고 바늘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감염을 일으켜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드는 흔한 요인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윤상호 (다니엘성형외과의원 원장)